곳곳에서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-0.4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낮 기온은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,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바람 덕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중부 내륙 지역은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관령이 -7.5도, 파주 -5.4도, 광주 0.5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 아침보다 4~7도가량 기온이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눈은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 8도, 광주와 대구 10도, 부산 12도로 어제보다 2~6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-2도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겠고요, 내일 밤부터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기 시작해 모레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일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131045389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